1장. 가능태 모델

우리 눈에 보이는 공간과, 가능태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 첫번째 장의 핵심.

가능태 공간이란 현실이 나타날 수 있는 무한수의 방식이 전부 있는 영역으로써, 현실은 가능태 공간의 섹터 중 한 가지만 실현된 것이다.

가능태 공간은 존재했고(과거), 존재하고(현재), 존재할(미래) 모든 것의 정보장이다. 따라서 모든 사건의 잠재적 가능성들을 담고 있다.

가능태 공간은 섹터별로 존재하는데, 각 섹터는 고유한 가능태를 가지며, 섹터들이 비슷한 위치에 있을 경우 비슷한 가능태들을 가진다. 대테로 유사한 매개변수를 가진 섹터들이 정렬하여 한 인간의 인생트랙을 형성한다. 

사념 에너지의 파동은 잠재적 가능태를 물질화 시킨다.

쉬운 말로 표현하면, 나의 선택은 항상 현실이 되며, 나는 언제나 스스로 선택한 것을 얻는다.

나는 가능태 자체를 바꿀 수는 없으나 다른 가능태를 '선택'할 수 있고, 그 가능성을 물질세계에 현실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싸우거나 애써 얻어지는 것이 아닌 그저 가능트랙을 골라 잡기만(선택하기) 되는 것이 바로 트랜서핑이다. 

 

2장. 펜듈럼

'펜듈럼'은 어느 정보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체인데, 어떠한 민심, 기류, 모임, 집단, 단체 등으로 생각하면 될 듯.

펜듈럼은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에너지에 의해 만들어지며 유지된다.

펜듈럼은 지지자의 에너지를 양분삼아 먹고 자라며, 사람의 감정을 교묘히 건드려 끌어들이기도 한다. 

펜듈럼은 사람의 사념에너지가 자기의 주파수와 맞을경우 소용돌이처럼 끌어당긴다.

내가 뭔가를 싫어하거나 강하게 저항할경우 그것은 펜듈럼에게 먹힌 것이며, 그 일이 반드시 현실에 나타난다.

펜듈럼은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그것에 신경을 끄는 수 밖에 없다.

(긍정적 심상화가 도움이 되며, 펜듈럼을 부드럽게 꺼준다.)

펜듈럼을 끄거나 그냥 지나가게 할 경우 문제가 해결된다. 

 

3장. 성공의 물결

성공의 물결이란 가능태 공간에 있는 바람직한 트랙들의 다발을 뜻한다.

보통 첫 성공으로 고무되어 있을 때 성공의 급류가 잇따르는 경험을 한다. 

사람은 대개 부정적인 에너지를 수신-송신하며 자신의 지옥을 스스로 창조하는데, 이 생각들은 반드시 자신에게 현실로 되돌아온다.

성공의 물결에서 떼어내는 역할을 하는 존재가 펜듈럼이며, 펜듈럼의 존재를 기억하기만 한다면 그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기억하는 습관은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펜듈럼에서 해방되면 선택의 자유를 얻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송,수신하며 성공의 물결에 올라탄다.

 

4장. 균형

잉여 포텐셜 : 어떤 평가에 중요성을 부여할 때 나타나는 에너지

이 잉여포텐셜이 발생할 때,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균형력이 반대로 발생한다.

기억나는 예시는, 내가 절벽끝에 서 있을 때 나는 아래를 쳐다보며 마치 아래에서 나를 끌어당기는 듯한 상상을 하게 되고, 거기에 중요성을 부여한 평가를 내려 잉여포텐셜을 창조하는데, 이에 대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순간 균형력이 발생하고 나로 하여금 절벽 아래로 아예 떨어지게 하거나, 절벽 끝 으로부터 멀리 떨어져나오게 만드는 것.

(나는 일반적인 땅에 서서는 그러한 잉여포텐셜을 발생시킬만한 중요한 평가를 부여하지 않는다.)

때문에, 과도한 부정적 평가, 불만족, 비난 등은 나에게 돌아오게 되며

이상화와 과대평가는 항상 신화 파괴로 끝나버리고, 

경멸과 허영심 또한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다.

따라서 나는 중요성과 의존성 포텐셜이 없는 소망을 가져야 하고 그것은 균형력의 작용 없이 이루어진다.

나의 우월성을 확인받으려 하거나, 열등감과 결점을 숨기려 하거나, 죄책감에서 정당화하려는 모든 작용은 도움이 되지 않고 잉여포텐셜과 균형력만을 발생시키는 결과만 낳게 된다.

나는 영혼이므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서 존재할 권리가 있고 그것을 허락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아무도 나를 심판할 권리가 없으며 나 자신만으로 존재할 권리가 있다. 

돈은 목표를 향해 가는 부수물로서 스스로 찾아오며, 그저 사랑과 관심으로써 맞이하고 걱정이나 미련없이 보내야 한다.

장애물을 넘어가려 하지 말고 그것의 중요성을 감소시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5장. 유도전이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도 각자 자신이 살 세상의 층을 창조해나가고 있으며,

이런 각 개인의 층들이 겹쳐서 전체 세상을 이루고 있다.

내가 부정적인 에너지를 방사하면 할수록 나의 층의 세상이 악화된다.

부정적인 사건에 반응하면 나는 점점 부정적인 층으로, 인생트랙으로 이끌려져 간다.

이것이 바로 유도전이로써, 내 인생트랙과 층에 부정적인 사건과 정보를 들여놓지 않으면 좋다. 

무조건적인 회피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무시하며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다.

 

6장. 가능태 흐름

마음(의식) : 정의된 단어들로 정보를 해석하며 받아들인다. 

영혼(무의식) : 생각하지도 말하지도 평가하지도 않으며, 그저 느끼고 안다.

전적으로 새로운 발견은 현실화되지 않은 가능태 섹터에서 나오며, 영혼은 새로운 정보를 마음에 전달해주는 매개자 역할을 한다.

기분이 편안한지 불편한지에 대해 늘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마음은 이런 식으로 영혼의 정보를 해석하여 전달해준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기 전, 영혼의 느낌을 중시해야 한다. 이 선택은 간청, 요구, 투쟁을 멈추게 하며 원하는 것을 그저 무엇이든 가지는 것이다.

선택으로 인해 우리는 가능태 흐름을 통한 현실화를 경험하고 얻게 되는데, 가능태 흐름 속 '빠른 흐름'은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이미 가진,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그러나 이성을 추구하는 마음의 방해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것은 보기보다 훨씬 쉽고 단순하다. 이 사실에 자신을 내맡길 수 있어야 한다.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징조가 아니라, 징조에 대한 나의 태도인 것이다. 

무엇을 하려는데 자신을 설득해야만 한다면 그것은 영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니, 불편한 결정은 할 수만 있다면 거절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꽉 쥔 손을 펴고, 나의 시나리오에 없었던 일도 받아들일 필요 또한 있다.

나의 인생트랙이 다른 인생트랙으로 넘겨갈 때(전이가 일어날 때) 신호는 반드시 오며 전과 다른 느낌을 통해 구별할 수 있다.

사고방식을 '통제'보다는 '관찰'로 가야 하며, 통제하려는 욕망을 내려놓을 때 진정으로 통제권이 생기는 경험을 한다.

흐름 속 자신의 움직임을 잘 조절하며 가능태 흐름을 따라가기만 하면 세상이 나와서 나를 맞이할 것이다.

 

 

--- 형광펜 친 구절 ---

 

100p.

불행한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기뻐하고, 그 속에서 작은 것이라도 뭔가 쓸모있는 것을 찾아보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늘 화내고 좌절하는 오랜 습관을 밀쳐내고 단호하고 끈질기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만 한다.

 

모든 불행은 아무리 못해도 훌륭한 교훈은 될 수 있다. 그것은 당신을 더 강하고 노련하게 만들어준다. 당신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기쁨을 얻으라. 그러면 세상은 완전히 "낙원"으로 바뀔 것이다.

 

101p.

당신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 주위에 발산해야 한다. 즉, 당신은 긍정적인 수신기로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송신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은 더욱 더 성공적인 인생트랙으로 가볍게 미끄러져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성공의 물결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155p.

두려움은 에너지가 가장 많이 충전된 감정들 중 하나다.

 

182p.

중요성 개념을 명심해서 트랜서핑 모델에 대해서도 과도한 중요성을 부여하지 말라. 우리의 목표는 단지 우리의 모델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248~245p.

지난 일을 돌이켜보면 당신의 통제가 흐름에 역행했다.

당신이 장애물로 봤던 것은 전혀 장애물이 아니었다.

당신의 지식 없이도 문제는 스스로 술술 잘 해결된다.

당신의 계획과는 다르게 나타났던 모든 일도 결국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지나가는 말로 들었던 것들이 실제로는 상당히 타당했다.

...

많은 경우, 상황을 놓아 보내는 것이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유용하다.

 

262~263p. (저자와의 대화)

트랜서핑의 정수를 요약해서 말하면 이렇습니다. 

"당신의 세계는 당신이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바이다. ("Your world is what you think about it.")"

만일 누군가가 세상이 자기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해두었다는 순수한 생각에 가득 차 있다면 그 일 또한 어떤 식으로든 실현됩니다.